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22회 2024-05-19 | 22 회

스물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북 봉화군으로 이른바 영양, 청송과 함께 경북 3대 오지로 아는 사람만 아는 B.Y.C라 불리는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방으로 육중한 산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고 옥빛 낙동강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한 경북 봉화는 지형의 80% 이상이 산인 의료 사각지대이다. 그중에서도 청량산은 과거 퇴계 이황, 원효대사, 최치원 등 많은 학자와 사대부가 사랑한 명산이다. 이렇듯 양반의 고장으로 이름난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오늘의 마을 ‘구꾸리 마을’을 찾아간 두 사위. 기품 있고 차분한 사대부의 마을을 상상하며 마을을 들어서던 중 예기치 못한 반전 상황 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바로, 마을 어귀에서 안순록(65) 여성 이장님을 필두로 오토바이 질주하는 할매 군단을 맞닥뜨리게 된 것! 기품 있는 양반의 고장 시골길에서 만난 액션 영화 ‘매드맥스’를 방불케 하는 오토바이 여장부 할매들의 모습에 두 사위가 포복절도했다는 후문.

한편 평생 지으며 평생 이어진 고된 노동에 몸은 통증에 시달리며 종합병원 수준이라는 구꾸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 의사 안강이 나섰다! 허리가 90도로 굽어 마을 노인정조차 가기 버거워하는 정정숙(81세) 어르신과 11년 전 추락사고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안순록 (65세) 이장님 등 많은 어르신들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과연 어르신들에게 다시 희망을 선사할 수 있을까?

다른 회차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