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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탄핵 찬성 집회 준비 분주…“파면 촉구” 2025-03-01 | 413 회

[앵커]
이번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는 경복궁 인근 안국역으로 갑니다.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 총 5만여 명 규모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강보인 기자 집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죠?

[기자] 
네. 저는 헌법재판소 인근인 안국역 근처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선 오후 2시부터 시민단체 촛불행동의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집회 시작까지 2시간 가량 남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고 주최 측도 집회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집회 현장 곳곳엔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는 내용의 전광판, 현수막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광화문 방향 도로 일부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곳 촛불행동 집회에 3천 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비공식 추산하고 있고요.

이들은 오후 3시 30분부터 민주당 등 야 5당이 주최하는 2만 명 규모의 사전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 5당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비상계엄을 비판하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경복궁역 일대에 열리는 집회와 합류할 예정인데요.

광화문 일대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는 총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곳 광화문, 서울시청 일대엔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도 6만 여 가량 몰려들 예정인 만큼, 경찰은 5천 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양측의 충돌 상황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시청역과 안국역, 경복궁역에서 무정차 통과 또는 일부 출입구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니 서울 도심 나오시는 분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안국역 앞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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