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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영덕까지 번져…한때 하회마을 코앞까지 확산 2025-03-26 | 1764 회

[앵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거쳐 영덕까지 번졌습니다.

갈수록 상황이 안좋아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소식 알아봅니다.

조현진 기자, 밤사이 진화는 많이 됐나요?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역시 산불을 피하지 못했는데요.
 
연기로 메케한 냄새 가득하고 불길도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곳 안동을 넘어 청송과 영양·영덕 등까지 번졌습니다.

안동에선 밤사이 우체국과 농협 건물 등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요.

경북 영덕군은 산불 영향으로 한때 정전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어젯밤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안전을 위해 진화인력이 산에서 모두 하산했고 민가 위주로 진압에 나섰는데요.

오전 6시 반을 전후해 의성과 안동 뿐만 아니라 영양, 청송, 영덕에서 진화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안동지역에 불길이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때 마을로부터 직선거리 10km 앞까지 불길이 닥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긴 했는데요.

하지만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산불이 더는 하회마을 쪽으로 접근하지 않으면서 잠시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영향구역만 1만 5천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의도 면적의 5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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