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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재용 등 재계 인사 참여 2022-05-21 | 272 회

[앵커]
어제 한국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잠시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됩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죠.

조영민 기자,

1) 바이든 대통령이 언제 도착하나요?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잠시 뒤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도착에 맞춰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실 1층 로비까지 나가 영접할 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도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을 한 뒤 곧바로 두 정상 간의 회담이 시작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이 약 30분 정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되고, 이후 두 정상 간의 짧은 환담, 그리고 장소를 접견실로 옮겨 확대 정상회담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 예상 소요 시간은 약 90분 정도입니다.

회담이 끝나면 두 정상은 오후 3시 30분에 대통령실 지하 1층 기자회견장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할 예정입니다.

2) 저녁에는 두 정상이 함께 만찬도 함께 하죠?

두 정상의 만찬은 용산대통령실 맞은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만찬도 90분 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을 포함해 우리 측 인사 50명, 미국 측 인사 30명 이렇게 100명 정도가 함께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게 바로 기술 동맹입니다.

자연스레 오늘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10위권에 있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만찬장에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인데요,

일단 만찬 시작 전 만찬장 앞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하는 자리까지는 함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부에서 진행되는 만찬자리에는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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