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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80회 (유료) 2016-06-30 | 80 회

서민갑부 80회 <서른 셋 성수 씨, 망치 잡아 갑부 되다>

# 막노동으로 부자 됐다?! 33살만에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나이!
1년 내내 땀내 나게 몸 쓰는 직업. 게다가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이 일! 바로 건축현장의 인부다. 누구에게나 하찮은 직업으로 인식되는 3D 직종을 대표하는 ‘막노동꾼’. 스스로 이 험난한 길을 선택한 젊은이가 있다는데? 건축현장 인부에서 인테리어 시공업체 대표가 되기까지! 집 짓는 청년 허성수 씨(33)가 그 주인공이다. 연매출 5억, 6억 상당의 부동산을 가진 갑부! 미모의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들, 어떤 어려운 일을 맡겨도 믿음직한 두 직원까지 곁에 두었다. 집 부자에 땅 부자, 여기에 사람부자인 그.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모든 것을 다 가진 성수 씨다.

# 축구화를 벗은 성수, 새로운 꿈을 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미 3학년 선배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빌 정도로 고교축구의 유망주였던 성수 씨. 하지만 성수 씨의 실력을 질투한 선배들과의 불화와 부상 등으로 축구화를 벗고 말았다. 꿈을 포기한 청년 성수 씨. 꿈을 잃은 그가 선택한 길은 자신의 아버지가 평생 걸어왔던 건설현장 인부의 길이었다. 성수 씨가 처음 공사판에 발을 들였을 땐, 단지 할 수 있는 게 건설현장 일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랬던 그가 땀 흘린 만큼 결실을 얻는 건축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난생 처음 제대로 공부해 보고픈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치열하게 공부한 성수 씨.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에게 건축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 순간이었다. 서민갑부가 된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 이러한 노력과 현장에서 일을 하던 경험이 어우러져 지금의 ‘집 짓는 청년’ 성수 씨가 될 수 있었다. 인테리어는 물론 지붕공사, 외벽수리, 새 집 건설까지! 성수 씨의 열정 가득한 도전기를 만나본다.

# 청춘들이여, 망치를 잡아라!
성수 씨는 현재 건축현장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공사판 인부들의 평균연령이 높아도 너무 높은 것이 그 이유다. 위험하고 힘든 극한직업. 오늘날 청년들에게 건설노동이 외면 받고 있어 현장에 젊은 사람들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하지만 성수 씨는 건축업에 비전이 있다고 말한다. 건축은 땀 흘린 만큼 벌 수 있는 직업, 또 오히려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수 씨는 청년들이 건설업에 도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남들이 꺼리는 3D 직업이지만, 건축업의 밝은 미래를 보고 떳떳하게 걸어가고 있는 성수 씨. 망치 잡은 사나이 성수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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