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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7-11-14 11:14 사회

먼저, 국제 뉴스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유엔총회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내년 평창 올림픽 기간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휴전 결의안이 채택되는 자리에 특별 연사로 나선 겁니다.

[김연아]
저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북한 선수들이 피겨 경기에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이 올해 최악의 지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최소 400여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7000명이 넘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식입니다. 각국 정상들과 손을 교차해 악수를 해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할지 몰라 헤매죠. 어렵게 악수한 뒤 머쓱한 듯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평소 악수로 기선 제압을 했었는데 이날만큼은 진땀을 흘렸습니다.

다음은 사건 뉴습니다.

배우 서유정씨가 유럽 여행 중 올린 사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사진 속 서 씨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이탈리아 산마르코 대성당 근처 사자상에 올라타 있죠. 결국 "경솔했다"며 사과했습니다.

폐차 직전의 외제차를, 이렇게 멀쩡한 중고차인 것처럼 사진을 조작해 수억 원대 대출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억 7천만을 챙겼습니다. 직접 차량을 확인하지 않는 대출 심사의 허점을 노렸습니다.

충북 지역의 한 중학교가 운동부 학생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토종닭을 기르다가 적발됐습니다. 해당 교육청은 순수한 의도는 이해하지만 사육장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닭은 외부에 기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습니다.

미세먼지가 뼈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돈 걱정은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을 13배, 업무 스트레스는 6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폐막한 심장협회에서 발표된 연구입니다. 이해는 되는데 실천이 쉽지 않겠네요.

겨울철 횟감으로 인기가 많은 방어의 주산지가 제주도에서 강원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때문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상어가 자주 출몰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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