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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영상권 큰 추위 없어…퇴근길 곳곳 ‘눈소식’
2018-01-08 11:28 뉴스A 라이브

[리포트]
흐린 하늘로 출발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엔 날씨 상황에염두에 두실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날씨부터 살펴보면 일단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도 모처럼 영상권으로 시작했고요.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큰 추위 없습니다.

지금은 충청이남 곳곳에 약한 눈과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낮엔 대부분 그치지만 밤에 다시 전국에 비와 눈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눈은 퇴근길 무렵에 시작됩니다. 중부와 호남 일부, 제주 산지엔 1~5cm, 영남서부엔 1cm의 눈이 예상되고 있고요. 비로 온다면 5mm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 밤엔 또 전국 많은 곳에 눈이 내리고 수요일 밤에야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잦고요. 내일 밤부턴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주 후반엔 영하 13도의 심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동파 사고 등 각종 안전에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눈이 오고나면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미끄러운 길에서는 브레이크를 2~3번 나누어 밟아야하고요. 차가 혹시라도 미끄러질 때는 핸들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서 차가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야합니다.

언덕길에선 미리 기어를 저단으로 변경하는 것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뉴스A 라이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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