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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뉴스ALIVE 333뉴스
2018-02-14 11:19 사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서울 망원시장의 한 횟집. 수족관에서 갑자기 불이 나더니 순식간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그 때 시장 상인이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하죠. 난방기 전원도 얼른 꺼 불이 커지는 걸 막았습니다. 마포소방서 측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화기 사용법 살펴볼까요?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은 뒤 바람을 등지고 불길에서 4~5m 떨어져 겨누면 됩니다.

지난달 25일 승용차에 철판이 날아들어 30대 운전자가 숨졌죠.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 원인 제공 차량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엔 예비 신부도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차량 동승자]
"남편 편하게 보내주지도 못하고서 이대로 사건이 종료되면 저희는 못 살아요."

지난달 25일 저녁 7시 50분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이천시 호법면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사고 현장을 지나신 분은 이천 경찰서로 전화 부탁드립니다.

한국 GM이 돌연 군산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까지 1만 2천여 명이 실직 위기에 놓여 군산 지역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GM 군산공장 직원]
"분위기가 이러니까 생산하지 마라. 다 그냥 퇴근해라 이거야."

[오금순 / 인근 식당 주인]
"잘 받아야 요즘 사람 열댓 명. 옛날에는 60-70명씩 받았거든요."

미국 GM 본사가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 지방 선거를 앞두고 구조 조정 카드를 앞세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물 뉴스입니다.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호'의 사인공과 유니폼이 경매에서 1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시초가보다 20배 넘는 금액입니다. 대형 부동산 리조트업체 FLC 그룹이 가져갔습니다.

예술의 도시 파리 지하철역은 악사들의 공연장이기도 하죠.

[네일·줄리앙]
"안녕하세요. 우리는 그룹 인더캔입니다. 2012년부터 지하철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두 차례 오디션을 보는 데 경쟁률이 7대 1에 달합니다.

미국의 한 지역 방송이 평창을, 이렇게 유명 중국 음식점 체인인 '피에프창'으로 표기해 논란입니다. 방송사 측은 다른 프로그램과 혼선이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장염이고 특히 주부들은 스트레스 탓에 방광염이 많이 걸립니다.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이나 병원 약국을 찾으려면 국번 없이 129나 119로 전화 하시면 됩니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은 연휴 전날로 나타났습니다.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저 연골인데도 혹시 혹은 아닐까?" 이렇게 사소한 증상에도 큰 병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이른바 '건강염려증 환자'가 한해 4천 명에 달합니다. 염려증이 의심되면 부담 갖지 마시고 병원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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