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대북 제재 해제에 대비해 차관급 조직인 '남북경제협력청' 신설을 검토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원산은 관광, 단천은 자원, 남포는 에너지 특구로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기무사 계엄령 검토 보고서 존재를 오래 전에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걸로 드러난 가운데, 청와대는 송 장관의 보고시점에 대해 "회색지대 같은 부분이 있다"는 모호한 설명을 했습니다.

3. 난민법을 악용해 가짜 난민들의 불법 체류 기간을 늘려주는 이른바 '난민 브로커'의 활동 실태를 채널A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4. 협력업체 사장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고간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참사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협력업체 직원]
"장바닥 같아요. 그러니까 (정상화까지) 4개월이 걸릴지 6개월이 걸릴지 모르겠어요"

더깊은 뉴스에서 집중취재했습니다.

5. 17일 만에 무사히 구조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에게 전 세계의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뒤에는 다국적 구조대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