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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헤이 클로이~” AI 로봇, 사투리는 어려워!
2018-10-11 11:14 정치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서강대학교의 한 실험실에서 화학 물질이 폭발했습니다. 이 학교 학생 28살 윤 모 씨가 온 몸에 큰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홀로 화학 실험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 AI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위원님들께도 인사 한 번 드리자. 헤이 클로이! 헤이 클로이!"

꿈쩍 않는 로봇,

"헤이 클로이! 내가 사투리를 쓰니까 말을 못 알아 듣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조언해 주고

"헤이 클로이를 먼저 말하시고 질문 하셔야죠"
"하잖아요"

급기야 보좌관까지 나선 뒤에야…

"자네가 한 번 해봐"

로봇은 반응했습니다. 박성중 의원, 만족한 듯 로봇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이집트 다합의 깊은 바닷 속, 잠수부가 산소 마스크를 벗자, 열대어가 입 속으로 향합니다. 뭐하는 거죠? 알고보니 입 안을 청소하는 겁니다. 이른바 '청소 놀래기'입니다. 바닷 속 악어새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물고기들의 입 속 찌꺼기를 먹으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한 20대 남성이 서울 이태원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코뼈가 부러질 만큼 맞았는데 당시 행인들은 자신을 외면했다며 씁쓸함을 나타냈습니다. 한 외국인 남성만 폭행을 말렸다는 주장입니다.

뮤지컬 배우 이혜경 씨의 남편 성악가 오정욱 씨가 췌장암 투병 중 끝내 별세했습니다. 공연 중 남편의 부고를 전해들은 이 씨. 하지만 공연을 끝까지 마친 뒤 병원으로 향했고 결국 오열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스카프가 자선 경매에 나옵니다.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리는 '사랑나누기바자 한마당'에서 진행됩니다.

특정 약을 오래 복용하면, 몸 속 영양소가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고혈압약은 이뇨제가 함유돼 비타민 B1을 배출시킵니다. 당뇨병약을 오래 먹으면 비타민B12 부족해질 수 있으니 보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한다면 과일이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아스피린의 성분이 비타민C 흡수를 방해합니다.

위염약을 자주 먹으면 종합영양제를 챙겨야 합니다. 위염약은 위산을 억제해 음식 분해를 막아서 영양소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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