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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보험 사기 주도한 보험 설계사 24명
2018-10-22 10:5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린채 전복된 거대한 열차들. 대만에서 일어난 탈선 사고로 20명 넘게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휴일을 맞아 만차였던터라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당국은 블랙박스 등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불이 났다"라는 외침을 알아듣지 못해 남매가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 김해의 원룸에서 화재가 일어났는데
부모가 장을 보러 간 사이 한국말에 서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아이들은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스피링클러도 없는 필로티 구조의 건물이라서 불은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실선을 넘더니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검은색 승용차. 차선 두 개를 한 번에 변경해 빠른 속도로 추돌하는 흰색 차량. 사고 유발자 모두 보험설계사입니다. 설계사 24명이 최근 6년 간 타낸 보험금은, 18억 원. 보험 사기로 적발된 보험설계사는 매년 늘어 지난해만 1055명입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장례식장에서 태아 시신 예순세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신의 일부는 허가 없이 방부처리 돼 상자와 냉동고에 보관된 상태. 앞서, 디트로이트 또다른 장례식장에선 영유아 시신 11구가 발견됐습니다.

산행하다 가로·세로 3cm 크기, 갈색 고체 덩어리를 보셔도 만지지 마셔야 합니다. 너구리 등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한 미끼 예방약인데요. 오늘부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에 뿌려집니다.

1980년부터 '독도 지킴이'로 활동했던 김성도 씨가 어제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호적까지 독도로 옮기며 남다른 독도 사랑을 실천해 온 분이죠.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인 김 씨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요즘 길거리에 떨어진 은행 열매 흔히 보시죠.

이런 은행 먹어도 될까요? 서울시가 유해성분을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있는 은행은 반드시 익혀먹되, 하루에 10알 이상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은행 열매에서 고약한 냄새는 왜 날까요? 은행을 감싸고 있는 껍질에 악취 유발 지방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 껍질에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빌로볼' 성분이 있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 열매는 각 지방자지단체 소윱니다. 나무에 올라가 다량의 열매를 딸 경우 절도죄, 은행을 따다 가로수를 훼손하면 경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떨어진 은행을 주워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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