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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별이 된 민식이, 엄마·아빠가 못 다한 이야기는?
2019-11-18 17:01 문화

11월 18일 채널A의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빛의 부모, '민식이 엄마와 아빠'가 출연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출연을 어렵게 결정한 이들은 지난 9월 11일 9세의 어린 나이에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다.

방송일인 11월 18일은 김민식 군의 9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어느 날보다도 가슴아픈 이날, 서로에게 '못 다 한 이야기'를 눈맞춤으로 전할 예정이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현재 민식이 부모님은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식이 부모님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데 이번 방송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14회는 11월 18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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