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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산·수도권 공략…이낙연·황교안 첫 토론
2020-04-06 11:23 뉴스A 라이브

4·15 총선 소식입니다.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전략지에서 선거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동은 기자,

질문1) 여야는 오늘 어느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합니까?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조금 전 부산에서 합동 선대위 회의를 열고 낙동강 벨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부산에서 출마하는 김영춘, 전재수 의원 등이 참석했고, 더시민에서는 이종걸, 우희종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합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영등포, 서대문, 종로, 광진 등 서울 주요 지역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조금 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N번방 처벌을 위한 1시간 침묵의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경기권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할 계획입니다.

질문2) 오늘 주목되는 일정이, 여야의 잠재적 대권후보가 맞붙은 서울 종로에서의 첫 토론회인데요. 시작됐나요?

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통합당 후보는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토론회를 시작했는데요.

토론회 주제는 코로나19 사태 진단과 대처 방안, 경제 활성화 대책 등입니다.

이번 TV토론에는 두 사람만 출연하는데요.

종로 선거구에는 모두 12명이 출마했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이전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 획득 등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황 후보는 이 후보를 상대로 정권 심판론과 경제 실정론을 내세워 공격적인 토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황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책을 '국가 빚'이라며 부정적으로 봤던 입장에서 선회해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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