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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내일 온라인 개학인데…“현장은 혼란”
2020-04-08 11:45 뉴스A 라이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텅 빈 교실에 교사 홀로 수업 준비를 합니다. 스마트 기기로 수업 녹화도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중3,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데요. 교사도 학생도 혼란스럽습니다.

[고등학교 교사]
"선생님들이 아이들 가입시켜야 되지, 수업도 준비해야 되지, 새로운 기술도 익혀야지. 그러니까 뭔가 정서적으로도 고달픈 상황인 거죠."

여전히 일부 학생이 스마트기기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시스템이 먹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평가도 걱정입니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 후 지필 시험을 치른다는 방침이지만 한 학기 전체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될 경우 현재로선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3 학생들의 경우 1학기 내신 성적이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누리꾼들은 어떤 의견일까요. 대체로 불편하단 반응이 많았습니다. 출석체크만 20분이 걸렸다는 댓글도 있었는데요. 내일이면 당장 개학인데 시스템 개선 시급해 보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어제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첫 이혼소송 재판을 마치고 법정에서 나오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모습입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는데요. 노 관장,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습니다.

[노소영 / 아트센터 나비 관장 (어제)]
"Q. 오늘 어떤 입장 밝히셨습니까?"
"……."

"Q. 재산 분할 입장에 대해서는 변화는 없나요? 비율 변화라든지?"
"……."

"Q. 최태원 회장님이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하셨다는데?"
"……."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42.3%를 분할할 것을 이혼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최 회장 재산 형성에 노 관장이 얼마나 기여했는지가 쟁점인데, 최 회장 측은 상속받은 주식이라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란 입장인 반면,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SK 재산 형성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1조 원대 재산분할 소송에 대해 누리꾼들,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는 반응이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디스코드 #미성년_운영자

경찰이 제2의 N번방이라 불리는 '디스코드'란 메신저에서 성착취물을 퍼트린 10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소지한 성착취물은 1만 6천 건에 이르는데 붙잡힌 10명 가운데 8명이 미성년자로, 이 중 한 명은 만 12세 촉법소년이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홍새로이 #홍보물

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홍준표 후보가 웹툰 '이태원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를 패러디해 만든 '홍새로이' 큰 화제가 됐죠. 그런데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저작권자로서 '이태원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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