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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수 망언에…이용수 할머니 뿔났다
2021-02-16 12:5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용수 할머니가요. 이모저모 속상한 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최근에 하버드대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망언이 또 논란이 됐죠. 이에 대해서 11시에 이 할머니가 직접 목소리를 냈습니다. (영상) 이 내용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이러한 호소도 했습니다. (영상) 이용수 할머니는 내일 하버드대 법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온라인 학술 토론회에 직접 나서서 본인의 피해경험을 증언할 예정입니다.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는 논문에 이런 망언을 했습니다. 조선인 위안부와 일본인 위안부 모두 공인된 매춘부다. 일본에 의해 납치돼 매춘 강요받은 성 노예가 아니다.

[손정혜 변호사]
로스쿨 교수면 법률을 공부하고 법을 해석할 수 있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람이요. 과거의 역사적인 진실을 바로하지 못하고 왜곡한 부분에 있어서는 학자로서의 비판을 감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이미 미국 내에서도 부당하다, 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렸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스스로 어떤 영향을 받아서 이런 논문을 발표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관련 문헌들을 참고해서 본인이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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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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