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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난 신현수, 사의 굳히기?…청와대판 ‘윤추 사태’ 시즌2 되나
2021-02-19 12:0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신현수 대통령 민정수석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 과정에서 배제된데 대해서 주변에 자존심이 상해서 더 이상 못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신 수석은 수차례 사의표명을 했지만 그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류를 했다. 청와대의 설명이었습니다. 신 수석, 결국에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 휴가를 냈는데요. 주말까지 합하면 나흘 동안 쉬게 되는 셈입니다. 월요일에 출근할 예정이라고 청와대에서는 밝혔는데요. 신 수석은 아내에게도 그만두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할 거라고 청와대에서는 기대하고 있지만 출근하지 않을 거라는 주변 관측도 나온다면서요?

[이수희 변호사]
출근을 해서 더 확실하게 그만두겠다는 확언을 할 수도 있고요. 신 수석에 대한 세평은 마음이 변할 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청와대에 들어가서 단순패싱의 문제가 아니라 저분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전혀 관철이 안 되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건 박범계 법무부장관이라든가 이런 사람과의 문제가 아니라요. 의사 조율 과정의 문제보다는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검찰개혁이라고 하는 그 미명이 신 수석이 봤을 때는 옳지 않다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청와대에서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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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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