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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내곡동 측량 안 갔다더니 “기억 앞에 겸손”
2021-03-31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김경진 의원님, 사실 오세훈 후보가 이 내곡동 땅, 이쪽의 측량 현장에 갔냐에 대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지 않았다. 절대 안 갔다고 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와서, 그리고 TV 토론회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바뀌었고요. 어제 내용을 들어보니 기억 앞에서 겸손하겠다. 얘기를 했습니다. 뭔가 한발 빼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
갔었을 수도 있죠. 그리고 정말 본인이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누군가가 당신을 봤다고 하니까 그 얘기를 듣고 자기는 안 간 것 같은데 자신은 없는 상황이고. 이럴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핵심은 이거에요. 이 땅과 관련해가지고 첫째, 수용이 되는 것 자체가 본인 처가에 대해서 특혜였는지 아닌지. 그 다음에 그 수용 금액과 관련해서 어떠한 특혜가 있었는지. 그 부분이 가장 핵심 아니겠어요. 그런데 금액이라든지 수용 자체가 특혜냐 라는 부분과 관련해가지고는요. 이게 특혜다. 불법이다. 이런 것과 관련해가지고 아무런 그와 관련된 어떤 판단이 없어요. 그래서 민주당 쪽에서는 오히려 국민들을, 서울시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 자체의 가격 결정, 이 자체의 수용이 불법적인 특혜다. 이 점을 좀 더 명확히 하고 나서 이 공격을 하시는 것이 아마 시민들의 이해가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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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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