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2022-12-22 12:07 뉴스A 라이브

[앵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하려는 건데요.

이 대표가 검찰의 소환에 응할 지 주목됩니다.

구자준 기자!

[기자]
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성남FC 관련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하려는 건데요.

지난 9월 검찰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전 성남시 팀장을 '제3자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을 공모자로 적시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두산건설 전 대표도 함께 기소했고, 이후 성남FC에 대가성 후원금을 낸 의혹을 받는 네이버 전 대표 등도 소환 조사했는데요.

당시 성남시장 자격으로 성남FC의 구단주였던 이재명 대표를 상대로 후원금을 대가로 기업들에 각종 인허가 등 사업 편의를 제공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다만 검찰이 통보한 이 대표의 정확환 소환 날짜나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응할 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 지역에 민심 청취 행보에 나선 상황입니다.

어제 검찰은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진상 전 실장도 조사했는데요.

정 전 실장은 성남FC 후원금 유치 등과 관련해 사실상 구단주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