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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커지는 신현영 ‘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
2022-12-22 12:4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이용환 앵커]
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이른바 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 이 불씨가요, 계속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신 의원을 태우러 가느라 닥터카의 현장 도착이 지연되었다. 이런 의혹의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는 누가 먼저 탑승을 요청했느냐 아니겠습니까? 어제 저도 방송을 진행하면서 ‘저게 포인트인데 어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 이렇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신현영 의원이, 닥터카를 이제 신현영 의원을 태우고 가느라 20~30분 정도 지연, 이태원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15분만 머물렀다. 현장을 떠날 때는 복지부 장관 차를 타고 중앙의료원으로 이동했다. 이런 논란들에 이어서, ‘신현영 의원이 명지병원 측에 직접 연락했다. 함께 현장에 가자고 했다.’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신현영 의원, 돌이켜 보면 그동안 이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바 있었죠?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네. 저렇게 주장을 해왔던 신 의원. 구자홍 차장 어떻습니까. 신 의원이 먼저 요청을 했다. 이 부분이 조금 새로운 내용 같네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태원 참사의 어떤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신현영이라는 복병을 만난 것 같습니다. 물론 신현영 의원의 처신, 부적절한 처신이 이태원 참사의 본질은 아닙니다만, 야당 국회의원이 저렇게 처신을 해도 되나. 그렇게 긴박한 상황에. 그리고 골든타임이 4분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자신을 태우고 현장을 달려가면 시간이 훨씬 지체될 것을 뻔히 알 만한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인해서 국정조사의 본질이 조금 흐려지고 있는 모습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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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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