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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만배가 급전 끌어온 이유에 의구심
2022-12-22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이용환 앵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이야기 조금 해볼까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으로부터 얻은 수익을 추적하고 있는데, 지금 보시면 120억 원이 조금, 용처를 알 수 없는 120억 원을 검찰이 ‘이게 도대체 뭐야? 이거 조금 이상한데?’ 추적하고 있다는 겁니다. 먼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김만배가 천화동인에 빌린 473억 원 가운데 80억 원이 조금 검찰은 이상하다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게 조금 이상한데? 이재명 대표 측에 조금 간 것 같은데?’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2015년에서 2018년 사이에 김만배 씨가 화천대유 전 대표 이성문을 통해 빌린 돈, 급전 저 40억도 검찰은 ‘저것도 조금 이상한데?’ 그래서 80+40 하면 120억, 이걸 열심히 쫓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 김종욱 교수께서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자꾸 지금 돈 이야기가 나오고요. 이번 저 120억도 검찰은 이재명 대표 측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조금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요?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제가 볼 때는 검찰이 계속 제기하고 있잖아요. 다 진술이에요. 증거는 아무것도 없어요. 저는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증거를 조금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진술이 무엇이냐 하면 그런 것이에요. 맨 처음에 428억 이야기가 나왔죠? 그다음에 지금 120억이 또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김만배, 남욱에서 나온 돈이 유동규를 통해서, 아니면 누구를 통해서 정진상, 김용에게 갔다는 것인데 정진상, 김용에서 다 끊어져요. 여기에서 왜냐하면 정진상과 김용은 받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것이고요. 또 그다음에 최근 또 더 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이 80억 중에서요, 60억이 수표잖아요. 수표 가지고 정치자금으로 사용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아니, 어떤 사람이 정치 자금을 주면서 불법적으로 주는데 60억이라는 내용의 수표를 주면서까지 불법 자금을 주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만약에 받았다고 정진상, 김용이 수표를 받았겠습니까, 그게?

말이 안 되는 내용들인데 계속 검찰이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다른 별 건의 사실들을 계속 언론에 유포를 하면서 매우 부도덕하고 상당히 많은 양의 어떤 정치 자금, 불법 자금을 만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데. 또 하나의 문제는 정진상 전 정무실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지금 구속 영장과 공소장 같은 경우도요, 매우 큰 차이들이 지금 발생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검찰이 제기했던 한 달 사이잖아요? 구속 영장과 공소장이라고 하는 게? 검찰 수사 자체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는 측면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저는 빨리 조금 구속 기소가 된 다음에 본 재판에 올라가서 실제로 검찰과 변론이 벌어져서, 재판 과정에서는 위증을 할 수 없으니까요. 조금 그런 본 게임이 시작되었을 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지금 같이 아주 불공정한 운동장에서 이야기가 되는 것과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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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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