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신년사를 발표를 했죠? 이 3대 개혁 추진, 노동, 그다음에 교육, 연금 이렇게 3대 개혁 추진과 기득권 세력 타파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다시 한번 들어보시죠. 윤 대통령, 3대 개혁 추진을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면서 기득권과의 타협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 기득권 타파를 외쳤는데 이 기득권과 관련해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또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저 기득권이라고 함은 민노총, 전교조, 거대 야당도 해당될 수 있다. 개혁의 추진을 가로막는 모든 세력과의 전쟁이 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윤희석 대변인께서는 신년사, 기득권 타파 이 부분은 조금 어떻게 보셨어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기득권자가 누구냐. 이 해석에 대해서 이제 분분합니다. 이 3대 개혁에 대해서는 아마 반대하실 분이 없을 것 같고, 다만 그 해석에 있어서 민주당에서는 지금 본인들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 노조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물론 핵심 관계자라는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언급이 있어서, 그런 오해가 조금 있을 법한데 결국 제가 볼 땐 대통령께서 언급한 기득권자라는 이야기는 개혁을 바라지 않는 사람, 개혁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을 총칭하는 것이지 그것을 여야나 정파를 나누어서 꼭 짚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해서 기득권자가 전혀 없다. 그렇게 볼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따라서 그것을 어떤 특별하게 정쟁의 차원에서 해석하기보다는 개혁이라는 것에 방점을 두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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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