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요. 박지현 전 공동민주당비대위원장, 이분이요, 조만간 책을 하나 내는 모양인데. 그러니까 이제 이런 것이잖아요. 박지현이라는 사람은 비대위원장이었고 그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표일 때도 있었고 대표 전일 때도 있었는데 한 일화를 소개한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번 보시죠? 이재명이 찾아와 20분간 대화를 나눴는데 최강욱의 이른바 ‘짤짤이’인가요? 그 성희롱 논란 당시에 이재명이 찾아와 20분간 나랑 대화를 나눴는데 내가 보기에도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을 한, 성희롱 발언이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전쟁 중에는 같은 편 장수를 공격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고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나의 입을 막기에 급급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김관옥 교수님, 이 박지현 전 위원장이 저런 이야기를 왜 했을까요?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저는 이제 탑독 때리기 그러면서 이제 자기를 부각시키는 그런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책을 내고 무언가 이제 논쟁적인 어떤 내용이 있지 않으면 사실은 관심을 갖지 않죠. 그러니까 지금 이 부분뿐만 아니라 본인의 어떤 전대 출마 부분에서도 나중에 굉장히 이 대표가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룰은 안 바꿔주더라. 이런 내용까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어떤 불만 표시를 하면서 특히나 이재명 대표의 어떤 문제점들을 부각시키는 이런 장면인 것 같은데 저는 그 당시에 이제 왜 전대에 출마를 할 수 없었는지, 그게 이제 당에, 당적을 갖는 데에 6개월 이상이 되어야지 피선거권이 되거든요?
(자격 논란.) 그런데 그걸 이제 바꿔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민주주의인가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이제 계속해서 합리적인 어떤 추론 이야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무언가를 이렇게 범죄 혐의가 뚜렷하거나 그런 어떤 증거를 갖지 않고서 합리적인 어떤 추측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사실은 비합리적으로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뭐든지 원칙이라는 게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무죄 추정의 원칙? 그건 조금 지켜주면서 사람들을 평가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