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2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정치연구소 민의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요,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 인터뷰에서 오늘. ‘차기 총선은 2024년 차기 총선의 다수당이 국민의힘이 못되면 나는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다. 윤핵관, 윤핵관 하는데 여의도 정치 얼마나 했다고 윤핵관, 윤심 이런 게 어디 있겠습니까. 일단은 무조건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 정답입니다.’라는 취지로 인터뷰를 했다고 했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목소리를 또 듣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윤 대통령이 ‘한동훈 당 대표 이야기가 나온다면서요? 그거 너무 이르지 않습니까? 한 장관에게 내가 업무차 전화할 일이 있어서 한동훈 장관한테 물었더니, 출마 생각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냥 웃더라.’ 장 이사장님, 그냥 웃으셨답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네, 제가 꽤 오래전부터 이번 전당대회에 한동훈 장관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이게 화제가 되기 전부터. 왜냐하면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고요. 그리고 여의도 정치에 뛰어드는 것만이 정치적 중량감을 키우는 길이 아니라 지금처럼 국무위원으로서 일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면 충분히 많은 관심과 지지, 또 응원을 받지 않습니까? 또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만, 이번에 이 3월에 선출된 지도부 하나만으로 총선을 치르는 것은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국정지지율일 것이고요.
이 지도부가 또 잘해야 되고 또 총선이 되면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간판스타들을 영입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질 겁니다. 그러한 어떤 간판스타급으로 한동훈 장관이 그때 차출될 수도 있는 것이고 또 서로 이후에 국무위원이나 또 다른 정부 요직을 수행하면서 행정력으로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워낙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지금 다른 무엇보다 업무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에게 열린 선택지는 많죠. 이 좋은 카드를 전당대회에 일찍 당겨쓸 필요는 전혀 없다고 예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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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