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제 품에 안기게 된 인물이 있지 않습니까. 복당이 허용이 된 인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입니까, 혹시 이게? 예, 유튜브 방송 맞다네요. 여기서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이재명이 DJ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기간 동안 모든 신문과 TV가 와글와글. 꼿꼿이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 보세요. 저 정도의 뱃심과 자기 결백을 믿고 싸워나간다면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발언이 논란이 되었어요. ‘아니, 이재명 대표가 DJ보다 훨씬 대단하다? 박지원 전 원장은 DJ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인데 이 비교하는 듯한 발언, 이건 조금 아니지 않습니까?’라는 논란이 불거졌고 박지원 전 원장이 오늘 해명을 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박 의원님, 어떻습니까. 분명히 유튜브 방송에서는 이재명이 DJ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해명에서는 비교한 게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아마 논란이 커지니까 해명을 하신 것 같은데 애초부터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무슨 개인의 어떤 비리나 혹은 개인의 사법리스크 이런 것으로 고초를 받은 게 아니잖아요.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또 신군부로부터 탄압을 받아서 정말 이제 이 생사의 그런 갈림길에 여러 번 서셨던 분인데 지금 이재명 대표가 여러 가지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그게 조금 부당하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독재 정권으로부터 고초를 받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례하고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우리 박지원 전 국정원장께서 최근에 복당한 이후에 이재명 대표를 굉장히 엄호하는 그런 이재명 지킴이, 도우미로 나서신 상황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셨던 분이고 이른바 이제 DJ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분이 비교를 하니까 아마 당 안팎에서도 상당한 문제 지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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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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