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런데 이번 이 논란이 정치권 논란으로 조금 번졌는데요. 육군 별 4개, 대장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야기가 등장을 합니다. 영상으로 하나 보시죠. 그러니까 김병주 의원이 지난달 26일에 무인기가 날아왔으니까 이제 사흘 후에 벌써 은평구, 종로, 동대문, 광진, 남산 그러면서 P-73 일부를 무인기가 침투한 것 아니냐는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아니, 그런데 야당 의원이 언론에서 주장한 말은 당시 식별로는 합참도 국방부도 모르는 내용인데 김병주 의원님은 도대체 그 내용을 어떻게 알고 이야기하신 겁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유출 논란이라고 해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정미경 의원님?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제 사실은 합참이나 국방부도 전문가가 그 안에 굉장히 많지 않겠어요? 그러면 초기에 이 항적, 궤적을 다 보고 발표를 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유독 김병주 의원이 이 용산에 뚫린 것 아니냐. 사실 이렇게 물어본 것이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국방부 쪽에서 이야기, 합참 쪽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아니, 여기 전문가는 진짜 전문가, 여기 전문가, 여기 김병주 의원도 전문가라고 볼 수는 있지만, 조금 시간이 많이 지나셨잖아요.
그리고 지금 내부에 계신 분이 아니고 외부에 계신 분이잖아요. 그런데 내부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하는데 외부의 전문가는 기라고 말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내부에서 물어보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외부에 계신 분은 어떻게 그걸 알았습니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 저는 김병주 의원이 소상히 말을 해야 되는데, ‘그거 보면 다 압니다. 이거 30분 만에 궤적 이렇게 그려보면 다 아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더 이상한 것이잖아요, 사실은. 그래서 그런 합리적인 질문을 지금 정치권에서, 국민의힘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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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