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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어묵 먹고 양말 300켤레 사고
2023-01-12 13:4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김건희 여사가 어제 이제 보수의 심장, 대구에 있는 서문시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없이 김건희 여사 단독 행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서문시장에서 음식도 먹고 물건도 사고 했다고 하는데 영상이 하나 또, 짧은 영상이 하나 준비가 되어 있는데 그것까지 보고 말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서문시장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 그런데 박 수석님, 아니, 전 평론가님께 먼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전 평론가님,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보수의 심장인 대구, 정치인의 단골 방문지인 서문시장 방문은 정치 보폭을 한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의 행보는 조금 더 늘어날 것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던데, 조금 어떻게 평가하세요?

[전예현 시사평론가]
저는 김건희 여사가 굳이 행보를 한다면 장애인이라든가 약자를 위한 행보를 조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고요. 다만 대구 서문시장에 방문한 저 모습을 보는데 국민으로서 왜 제가 다 마음이 조마조마한 것일까요. 왜냐하면 이제 대통령의 배우자라는 것은 특정 정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와는 또 다른 것이죠. 우리가 국격을 말할 때 연관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정치적이나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워낙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야당에서조차, 또 보수 원로들조차도 제2부속실 마련해서 조금 더 국민의 공감대를 얻는 메시지도 내고 행보를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제 옆에 계신 수석님도 하셨었고요.

그런 쪽으로 조금 제도적인 보완을 하면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두 번째로 정치인의 행보가, 또는 대통령의 배우자의 행보가 진정성을 조금 더 획득하려면 그에 대해서 여권이 발이 맞는 행보를 해야 됩니다. 제가 장애인 이야기 거듭 이야기하는데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과 계속 대립되는 문제라든가. 또 국민의힘의 김예지 비례대표의원이 장애인 문제에 대해서,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당에서 굉장히 날선 비판이 나온 것이 있어요. 그런 부분이 조금 일치해야 진정성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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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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