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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나경원 사의 수용 미루고 침묵…속내는?
2023-01-12 13:4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야기를 해볼 텐데, 계속 출마를 할지 말지 아직 결정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당대회예요. 나경원 부위원장 어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여러 번 외쳤답니다. 그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최근의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있는 것처럼 나오는데, 구자홍 차장님, 어떻습니까. 나경원 부위원장 아직 그런데 나오겠다, 안 나오겠다. 결정을 조금 미루고 있는 것 같아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지금 어떻게 보면 가장 딜레마에 빠져있는 정치인 중에 한 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으로 분류가 되었던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퇴를 둘러싸고, 특히 정책을 둘러싸고 용산 대통령실과 갈등 아닌 갈등을 빚는 모습을 비추면서 어떻게 보면 친윤에서 약간 친윤과 비윤 사이에 끼인 정치인처럼 약간 애매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신 개인의 어떤 결단으로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를 하기보다는 지금 용산 대통령실, 그리고 당원들의 어떤 여론. 이런 것을 면밀히 지금 검토하고 자신의,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과 당,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길일까. 굉장히 조금 고심이 깊은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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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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