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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한동훈 향해 “법사위에서 앞풀이 하자”
2023-04-07 12:5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각을 바짝 세워온 더불어민주당의 김의겸 의원, 한 장관을 향해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저분은 아마도 조선제일혀가 아닐까요? 이렇게 겨냥한 바가 있었죠. 그랬던 김의겸 의원이 오늘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한동훈 장관과 관련해서 또 한 마디 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은 조선의 제일혀입니다.’라고 하자 한 장관이 또 국회에서 그런 이야기했었잖아요. ‘김 의원님께서는요, 거짓말을 끊기가 어려우시면 조금 줄이기라도 하시죠.’ 그런 설전이 있었는데, 김의겸 의원이 또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라디오에서 한동훈 장관 이야기하면서 뒤풀이한다고요? 한동훈 장관이야말로 기자들에게 모든 사안들에 독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의겸 의원이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또 이야기를 하면서 한동훈, 김의겸, 김의겸, 한동훈의 이슈가 조금 더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인데, 정미경 의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권을 거치면서 이제 국민들께, 그다음에 상식의, 제가 지금 상식도 여러 가지 상식이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그래도 그냥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라는 게 있어요. 민주당 의원들은 계속 어떤 식이었냐 하면 진지하고 정책적인 것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국민을 걱정한다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무조건 조롱하고 약간 말싸움하고 말장난하고 가볍고 이런 느낌들을 우리가 계속 보고 있었거든요, 언론을 통해서?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등장하면서 민주당 의원의 그 조롱하고 그다음에 가볍고 말장난하는 것에 일일이 다 대응을 해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과연 지금 어떤 식으로 말을 하고 있는지를 돋보이게 만들어준 거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김의겸 의원도 굳이 이렇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대응을 계속해 주잖아요. 제가 볼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이제 국민들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과연 이제 이게 계속 지루하게 계속 가잖아요? 그러면 이게 국민들은 피곤해지실 수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삶이 바쁘고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계속 언론을 통해서 이것을 듣고 봐야 되니까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제 다시 원점으로 또 돌아가야 돼요, 기본으로. (기본으로.) 예. 진지해져야 됩니다, 국회의원들, 국회에서의 장관들도. 그 진지하게 정책을 토의하고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그 모습들이 장면에 나오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전부 다 신뢰가 추락하는 그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그 지점은 사실은 저 말고도 많이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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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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