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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총선 판세…민주, ‘양문석 리스크’ 확산
2024-03-19 12:1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 경기도 안산갑에 민주당 후보 양문석 후보 논란이 조금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정봉주 후보는 이미 공천이 취소가 됐고 강북을 지역에서 논란의 목발 발언으로. 양문석 후보도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 등등. 막말을 한 것 아닌가, 이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양문석 후보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내의 패밀리 식구들. 비명계를 향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바퀴벌레. 들어보시죠. 양문석 후보 내용을 저희가 어제도 전해드렸는데요. 하루 사이에 양 후보와 관련된 이런저런 새로운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이것이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이런 워딩들이 일단 논란의 시발점이 됐죠.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서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불량품입니다. 역겨워요. 노무현 찬양하는 사람들 기억상실증 환자들. 이 버전까지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발언들. 이번에 추가가 됐습니다. 이렇게요.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서 양문석 후보가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더군요. 2007년도에 노무현 대통령은 매국노가 맞습니다. 확신이 듭니다. 가면 쓴 미국인이 한국인 행세를 하고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 겨냥한 말이에요. 저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이었을 겁니다. 그러자 양문석 후보는 공항을 폐쇄해야 해요. 못 들어오게, 한국에. 이렇게 글을 적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대선에서도 지고 지방선거에서도 졌는데 그 원인은 다름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정혁진 변호사님, 이쯤 되면 공천 취소가 맞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정혁진 변호사]
일단 제가 양문석 후보하고 방송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방송 많이 했는데 보시다시피 목소리도 크고 굉장히 강한 이야기 많이 했는데. 그런데 양문석 후보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구설수에 올라갈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되는 것이 전공이 언론이잖아요. 그러니까 칼럼도 많이 쓰고 방송도 많이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소환되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다른 것을 다 떠나가지고 양문석 후보가 2008년도에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 불량품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의 큰 두 개의 정신적 지주라고 하면 DJ 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량품이다? 그렇다고 하면 민주당이 불량품 아니겠습니까? 그런 민주당에 무엇 하러 이렇게 공천에 연연하는지. 지금 당 많잖아요. 조국혁신당도 있고 새로운미래도 있고 개혁신당도 있고 여러 당 많으니까 그렇게 불량품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정신적 지주로 하고 있는 그런 민주당에 연연해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당으로 가서 그렇게 정치인으로 뜻이 있으면 거기서 출마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일관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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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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