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분위기는 친명의 몰아치기가 일단 통하는 듯 합니다.
이재명 대표 기각 탄원서를 오늘까지 내라 했더니 단 6명 의원 빼고 모두 제출했습니다.
내일 원내대표 선거 끝나면 당은 완벽히 친명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최수연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로 이어갑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 161명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총 168명의 민주당 의원 중 당사자인 이 대표를 제외하면 6명만 제출하지 않은 셈입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때 가결을 택했던 비명계 대부분도 동참한 셈입니다.
비명계 일각에서는 "가결표 색출이 한창인데, 탄원서를 거부할 경우 신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친명 지도부는 내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 이 대표 지지를 공개 요구했고, 후보들도 화답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 이것을 공개 선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이재명 당 대표 중심으로 총선거를 치른다는 원칙을 명확하게 공동 천명하기를 요청 드립니다."
가결표를 던진 의원의 실명을 공개하며 징계도 시사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의원총회에서) 설훈 의원이 당신 스스로가 격앙이 되어서 내가 이재명을 탄핵한 것이다, 이렇게 발언을 해버리셨어요. 당에 해를 끼치는 행위, 이런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절차를 만들어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친명계의 색출 시도에 비명계는 반발했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채널A '정치시그널')]
"민주 국가에서 또 법치 국가에서 무슨 색출이에요. 여기가 나치 히틀러 시대도 아니고 김정은 북한 정권 시대 사회입니까?"
하지만 박광온 전 원내대표에 이어 송갑석 전 최고위원까지 사퇴하면서 지도부에 비명계 자리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송갑석 /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급기야 우리 당 국회의원들은 가결이냐, 부결이냐를 고백함으로써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저는 자기증명을 거부합니다."
비명계는 내일 실시되는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채널A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오성규
민주당 분위기는 친명의 몰아치기가 일단 통하는 듯 합니다.
이재명 대표 기각 탄원서를 오늘까지 내라 했더니 단 6명 의원 빼고 모두 제출했습니다.
내일 원내대표 선거 끝나면 당은 완벽히 친명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최수연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기자로 이어갑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 161명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총 168명의 민주당 의원 중 당사자인 이 대표를 제외하면 6명만 제출하지 않은 셈입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때 가결을 택했던 비명계 대부분도 동참한 셈입니다.
비명계 일각에서는 "가결표 색출이 한창인데, 탄원서를 거부할 경우 신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친명 지도부는 내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 이 대표 지지를 공개 요구했고, 후보들도 화답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 이것을 공개 선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이재명 당 대표 중심으로 총선거를 치른다는 원칙을 명확하게 공동 천명하기를 요청 드립니다."
가결표를 던진 의원의 실명을 공개하며 징계도 시사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의원총회에서) 설훈 의원이 당신 스스로가 격앙이 되어서 내가 이재명을 탄핵한 것이다, 이렇게 발언을 해버리셨어요. 당에 해를 끼치는 행위, 이런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절차를 만들어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친명계의 색출 시도에 비명계는 반발했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채널A '정치시그널')]
"민주 국가에서 또 법치 국가에서 무슨 색출이에요. 여기가 나치 히틀러 시대도 아니고 김정은 북한 정권 시대 사회입니까?"
하지만 박광온 전 원내대표에 이어 송갑석 전 최고위원까지 사퇴하면서 지도부에 비명계 자리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송갑석 /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급기야 우리 당 국회의원들은 가결이냐, 부결이냐를 고백함으로써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저는 자기증명을 거부합니다."
비명계는 내일 실시되는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채널A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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