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습니다.
재판이 편향적이라며, 일반 국민이 국회에 청원을 올린건데, 현재 약 10만 명의 동의를 받아 조만간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동안 국민 5만 명이 동의를 하면 국회의원 발의안과 같은 효력이 생기는데, 문 대행 탄핵 청원은 이틀만에 이 기준을 채우고 현재 10만 명에 가까운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청원인 이모 씨는 "재판이 다소 편향됐다"면서 "국민의 소리를 듣지않고 멋대로 해석하거나 법을 개정해 임의대로 재판을 한다"고 청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여권이 문 대행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친분을 문제삼은 것과 비슷한 취지로 해석됩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어제)]
"헌재의 공정성을 회복하는 길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스스로 사퇴하는 것입니다."
문 대행 탄핵안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청원심사소위에서 논의됩니다.
본회의까지 올라가려면 소위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현재 청원심사소위는 민주당 의원 4명, 국민의힘 의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위에 소속된 한 민주당 의원은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다수인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채널A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구혜정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습니다.
재판이 편향적이라며, 일반 국민이 국회에 청원을 올린건데, 현재 약 10만 명의 동의를 받아 조만간 국회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습니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동안 국민 5만 명이 동의를 하면 국회의원 발의안과 같은 효력이 생기는데, 문 대행 탄핵 청원은 이틀만에 이 기준을 채우고 현재 10만 명에 가까운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청원인 이모 씨는 "재판이 다소 편향됐다"면서 "국민의 소리를 듣지않고 멋대로 해석하거나 법을 개정해 임의대로 재판을 한다"고 청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여권이 문 대행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친분을 문제삼은 것과 비슷한 취지로 해석됩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어제)]
"헌재의 공정성을 회복하는 길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스스로 사퇴하는 것입니다."
문 대행 탄핵안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청원심사소위에서 논의됩니다.
본회의까지 올라가려면 소위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현재 청원심사소위는 민주당 의원 4명, 국민의힘 의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위에 소속된 한 민주당 의원은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다수인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채널A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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