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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눈부터 늙는다

2026-06-01 19:26 사회

[앵커]
화창한 날에, 우산 챙기는 분들 늘고 있습니다.

자칫 피부에 화상을 입힐 정도로 강한 자외선 때문인데요.

피부 노화 뿐 아니라 눈도 늙게 한다는데, 어떻게 피하면 좋을지, 손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맑은 날씨에 우산 쓴 사람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축제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하려고 펼친 겁니다. 

어제 서울의 자외선 지수는 두번 째로 높은 '매우 높음'.

햇빛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화상을 입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프로야구 낮 경기를 보고 무릎이 익었다는 관중도 나왔습니다.

지난 한 달간 서울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이상인 날은 모두 21일. 

[한세영 / 인천 계양구]
"햇볕이 엄청 강해지기는 한 것 같아서…(모자) 안 쓰면 못 돌아다닐 만큼."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눈부터 늙습니다.

[심경원 /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백내장이나 녹내장 그리고 비문증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도 빨라지고탈모나 피부암도 올 수 있습니다.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탈모가 좀 진행된 분은 머리카락이 방어를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탈모나 두피 손상이 더 심할 수도 있어서."

장시간 야외 활동 땐 SPF 50, PA+++ 등급, 짧은 외출도 SPF 20~30, PA+ 등급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모자나 선글라스는 반드시 챙기고,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어두운색 계열 옷을 입으면 도움이 됩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석동은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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