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헌 개정을 통해 도입된 '1인 1표제'가 당내 계파 정치를 해소하고 당원 중심 정당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친청(친정청래)계, 친석(친김민석)계 등은 악의적 갈라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8·17 전당대회에 따른 당헌 개정안이 80%가 넘는 투표율과 80%가 넘는 찬성률로 통과됐다"며 "1인 1표제로 시행되는 첫 전당대회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인 1표제가 시행되면 당내 계파는 소멸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계파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게 되고, 당원 평가에 의해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당 민주주의와 정당 개혁의 깃발을 올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도 이뤄지고, 민주적 국민정당을 주창했던 이해찬 전 대표의 꿈도 실현될 것"이라며 "1인 1표제는 민주당이 건강하고 유능한 정당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아직도 일부에서 친청파, 친석파 등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저는 무슨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굳이 구분한다면 저는 당원파이고 개혁파"라며 "민주당은 모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는 모두 당원주권을 지향하는 당원파이자 개혁파"라며 "당원주권 정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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