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프로 파크골프 투어 대회인 삼척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신동석과 안정명.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제공
신동석과 안정명이 프로파크골프투어대회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25일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에 따르면 신동석은 24일 강원 삼척도계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삼척오픈 남자부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신동석은 대회 기간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샷 감각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장동민이 17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마지막 홀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안정영이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결선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승부를 뒤집어 갤러리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주현은 1타 뒤진 14언더파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22일 제3기 프로 테스트를 시작으로 23일 본선, 24일 결선과 시상식까지 3일간 진행됐습니다.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후원사,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이정길 회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우리는 단순히 한 번의 대회를 끝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라며 “프로선수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투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삼척 대회를 출발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프로투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선수 육성 체계, 공식 랭킹 시스템 구축, 방송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 파크골프 산업 발전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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