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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사퇴’ 축구협회장, 직선제 선출 추진

2026-06-30 16:5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처참한 성적을 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후임 회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30일 체육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치른 직후부터 선거 제도 개선에 착수해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고자 관련 정관 개정에 나섰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정관을 개정하고, 이후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바꾸면 회원종목단체와 시·도 체육회가 순차적으로 정관을 개정하는 것이 수순입니다.

직선제 도입을 2028년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부터, 2029년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계획을 세운 대한체육회는 점차적으로 이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 여파로 대한축구협회 신임 회장 선거를 향해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을 앞당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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