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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따고 취업 준비…中 최초 로봇학교

2026-07-01 19:47 국제

[앵커]
입학생 전원이 사람이 아닌 로봇인 학교가 중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자격증을 따서 취업까지 준비한다는데요.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아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여성.

사람과 손발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읽고, 스스로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장카이 / 닝보 옌시 테크놀로지 창립자]
"사람과 감정적 교류(인터랙션)를 나누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릴지 말지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리듬감 있게 드럼을 두드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옆에선 피아노 건반을 연주합니다.

인간과 탁구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농구공도 골대에 정확히 집어넣습니다.

꽃꽂이와 장애물 훈련까지 거뜬히 해냅니다.

이곳은 중국에 문을 연 최초의 로봇학교로 신입생 30명 전원이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전공 수업을 듣고 자격증을 딴 후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스창 / 항저우 로봇학교 창립자]
"인지 수업, 사물 인식 수업, 대화·소통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로봇이 제대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비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로봇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장세례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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