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통합돼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행정 통합인데요.
인구 316만의 초대형 메가시티로, 호남의 위상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먼저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청사에 설치된 현판이 철거됩니다.
그 자리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현판이 걸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행정통합 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약칭 광주특별시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남과 광주가 1986년 분리된 뒤 40년 만입니다.
광주와 전남 27개 기초지자체가 합쳐지면서 인구 316만 명 규모의 전국 5위 초광역 메가시티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은 통합의 의미를 살려 특정 지역에서 취임식을 열지 않고 취임선서로 갈음했습니다.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갈라졌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뜨겁게 하나가 됐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성장축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행정통합에 따라 중앙정부가 갖고 있던 대형 개발 사업 인허가권, 경제자유구역 지정권 등 핵심 권한도 대거 이양됩니다.
주민들은 특별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커졌습니다.
[서형진 / 광주 동구]
"예산 지원도 이제 충분히 지원을 받는 걸로 이제 예정돼 있다고 들었고요. 자부심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서종환 / 광주 서구]
"많은 기대를 걸죠. 체감이 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통합 특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선권도 갖게됩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이혜진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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