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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케이블타이’ 경찰 아버지 집에서 발견

2026-07-08 19:04 사회

[앵커]
장윤기가 범행때 사용한 차량에서 발견됐던 케이블 타이 묶음.

경찰이 증거로 확보하지 않아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장윤기 아버지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성폭행 목적의 살인 여부를 가를 핵심 물증입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차량 조수석 수납함에 있었던 케이블타이입니다.

경찰 수사팀이 지난 5월, 차량 수색 때 발견을 하고도 압수하지 않았던 물건입니다.

검찰이 어제 이 케이블타이 뭉치를 확보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부친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겁니다.

검찰은 케이블타이가 장윤기가 살해한 여고생을 결박하려고 미리 준비한 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성폭행 목적의 살인을 미리 준비한 걸 보여주는 핵심 물증이,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야 확보된 겁니다.

장윤기 부친은 케이블타이를 집에 둔 이유에 대해 중요한 물건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설명한 걸로 전해집니다.

경찰도 보고서에 "차량과 자택에 압수할 만한 물건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검찰은 경찰 수사팀이 의도적으로 케이블타이 실물을 압수물에서 누락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경찰 특별수사팀도 오늘 오후 장윤기 부친을 상대로 케이블타이를 따로 보관한 이유 등을 추궁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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