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놓았던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정했습니다.
원구성이 마무리되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상임위에 배정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가진 일부 의원이 폭언과 폭행 벌였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본회의가 끝난 뒤 정점식 원내대표를 만나고 나온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정된 재선 A 의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A 의원과 정 원내대표가 만난 원내대표실 안에서 고성과 신체접촉이 이뤄진 정황이 있었습니다.
A 의원이 정 원내대표에게 반말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고, 정 원내대표는 "정보위에 안 넣어줬다고 멱살을 잡는 게 어딨냐"고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언성을 높인 대화가 문 밖에 있던 기자들에게 흘러나온 겁니다.
이후 "상임위 배치 원칙을 설명하라" 등 상임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A 의원의 목소리도 흘러 나왔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있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당 내부 문제를 갖고 이런저런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채널A는 A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혜진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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