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1
두 여사는 '빛의 축제: 대중 축제와 브라질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잔자 여사는 "축제에서는 사람들이 모닥불을 둘러싸고 노래하고 춤추며 수확의 기쁨을 나눈다"고 했고, 김 여사는 "추석에는 사람들이 강강술래를 즐기는데, 원을 이루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점에서 브라질의 축제 문화와 닮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센터 측은 두 여사의 방문을 기념해 직물 소재로 제작한 브로치를 선물했습니다.
김 여사에게는 열기구 모양의 종이풍선과 전통 모자 등 브라질을 상징하는 문양이 수놓인 브로치를, 잔자 여사에게는 갓과 부채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이 수놓인 브로치를 전달했습니다.
잔자 여사는 "얼마 전 아마존 지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아이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배운 표현을 사용해봤다"고 했고, 김 여사는 "아마존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는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계가 하나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난다"고 답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공감이 양국을 더욱 가깝게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잔자 여사는 "다음에 다시 브라질을 방문해 아마존도 찾고, 브라질의 또 다른 대표 축제인 카니발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동은 기자(브라질리아)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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