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선관위특검 특별검사
이 특검은 오늘(18일) 오후 본인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선관위의 독립성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독립성은 견제와 감시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용 비리를 비롯하여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하나 하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위법 행위가 있다면 그 책임 소재 역시 명확히 규명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특검의 역할은 의혹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여당이나 야당, 선관위 어느 쪽에도 유리하거나 불리한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수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조만간 검경합동수사본부를 찾아 김태훈 본부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관위 특검은 앞으로 최장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0일간 수사를 진행합니다. 필요한 경우 30일씩 두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특검은 투표용지 부족 사건과 선관위의 부실 선거관리 관련 의혹 등을 수사 합니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새로 인지된 관련 사건도 수사할 수 있습니다.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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