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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기름 300만 리터 폭발…“이란의 공격”

2026-08-18 19:38 국제

[앵커]
이라크의 대형 연료 저장시설이 밤 사이 폭발했습니다.

현지에선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는데요, 

이란은 '누군가 위장 깃발' 작전을 쓴 것이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불기둥이 솟구치더니, 거대한 연기 구름으로 변합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인 탄지로의 연료 저장시설에서 대형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현지매체들은 300만 리터가 넘는 휘발유가 소실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과 하루 전 쿠르드 자치 총리와 정보수장 관저도 이란의 드론에 피격됐다는 주장이 나온 만큼 이와 관련된 공격이 아닌지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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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로 불어난 물이 버스 안까지 가득 들어찼습니다.

승객들은 밀려든 물을 피하려고 다리까지 들어올립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남서계절풍 '하바갓'이 몰고 온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닐라와 인근 지역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제롬 발렌시아 / 지역 주민]
"저희 집은 가운데 쪽에 있는데, 물이 이미 1층 지붕 위까지 올라왔습니다. 2층만 아직 잠기지 않았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은 최근 3주간 이어진 홍수와 폭우로 1만 2천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고,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인근 지역의 수업과 공공기관 업무를 중단하고 구호물자 지급과 배수시설 정비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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