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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일찍 출근한 용혜인 ‘묵묵부답’…엘리베이터 직행

2026-09-08 19:18 정치

[앵커]
김승원 후보자와 함께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어땠을까요?

평소보다 40분 일찍 출근했는데, 기다리고있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엘레베이터로 직행했습니다.

출근길 현장을 정경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탄 검은색 차량이 나타나고, 예상 못 한 취재진도 급히 움직입니다. 

평소보다 40분가량 빨리 도착한 겁니다.

용 후보자는 곧바로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당에서 해명이 나왔는데 동의하시는 부분인가요?> …" "<아직 겸직 입장에 변함없으신가요?>…"

이전과 달리 로비엔 차단봉이 설치됐고 용 후보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미리 잡아뒀습니다. 

오늘로 출근 일주일째, 용 후보자의 입은 굳게 닫혔습니다.

야당에선 사퇴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는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용 후보자의 사퇴나 지명철회를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청와대와 민주당 모두 부인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티비')]
"공항에서 (대통령에게) 그렇게 말씀을 전달했다, 이건 사실과 다릅니다."

여야는 아직 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경은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균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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