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첫 주자는 서울 방학역 일대인데요.
LH는 민간 개발보다 사업 기간을 8년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건희 기자입니다.
[기자]
포크레인이 건물 입구 지붕을 밀어내자 그대로 무너져 내립니다.
2021년 서울 도봉구 방학역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 5년 만에 철거에 들어간 겁니다.
도심복합사업 첫 사례로 8400여㎡ 부지에 아파트 420가구가 들어섭니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도심을 LH 등 공공부문이 직접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용적률을 높이고 인허가 절차를 줄여 사업기간을 단축합니다.
[이성훈 / LH 사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력도 늘리고 있고요. 주민 여러분들께서 속히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학역 지구는 5년 만에 준비를 끝냈습니다.
지난해 원주민 우선 분양을 마쳤고 철거가 모두 끝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다른 사업지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쌍문역 동측지구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신내역과 쌍문역 서측, 신길2구역과 증산4구역은 다음 달부터 차례로 보상에 들어갑니다.
이들 네 곳은 2028년 착공이 목표입니다.
LH는 전담인력 240여 명을 배치해 인허가와 보상 등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변은민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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