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육군
휴가 계획서를 수기로 작성해 결재받던 기존 시스템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키오스크로 진료 신청이나 교육훈련 확인 등 각종 행정 업무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총기함은 이중 자물쇠 대신 이중 지문 인식 장치로 엽니다. 장병의 지문을 인식하면, 본인의 총기만 잠금이 해제되는 형식입니다. 반출된 총기는 화면에 표시돼 지휘관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군은 어제(28일) '스마트 부대' 9사단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시범부대에서 매주 700분이나 소요됐던 부대행정 업무가 21분으로 97% 감소했습니다. 육군은 오는 2034년까지 전 부대를 '지능형 스마트부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육군 자체 개발 AI 플랫폼인 '아비스(Arvis)'는 육군 규정 검색 등 업무 지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상·공중·우주의 전투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계층 통합네트워크 환경 구축' 등 정보화 정책도 소개됐습니다.
류승하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AI와 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끊김이 없이 지휘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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