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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가족 동반 해외 출장과 도자기 밀수의혹 등을 집중 제기하며 야당은 일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고 후보자들은 해명과 사과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2. 김오수 전 법무차관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피의자 검찰총장' 탄생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관여 의혹으로 수사 받는 김 후보자에 대해 검찰 안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27년간 함께 산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돈 146조 원에 이르는 재산 분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주가는 9% 넘게 급등했습니다.

6.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법과 관련해 정부가 보상 대상을 미리 검토해봤습니다. 손실보상 예산의 70% 이상이 룸살롱같은 대형 유흥업소에 지급된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5월 4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