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김혜경 여사의 ‘김밥’ 외교

2025-09-26 19:2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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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김혜경 여사 뉴욕에서 뭐 했는지 궁금하던데요?

A. 이번 뉴욕 방문 때 바쁘게 보냈죠.

자신만의 '외교 무기'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김밥입니다.

한식 요리교실에서 직접 김밥을 말며, 교민 어린이들에게 시범까지 보였는데요.

Q. 원래 요리에 일가견 있죠? 요리책도 내고요.

A. 맞습니다.

그중에서도 김밥을 꺼내든 이유,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통김밥 먹방 장면을 꼽더라고요.

Q. 그 덕분에 인기가 더 치솟았다는 거군요.

네. "10년 전만 해도 미국 학교에서 김밥은 놀림의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다르다"고요.

김밥을 내세운 'K-푸드 외교',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