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내년 지방선거 전국 곳곳 여야 초박빙
2025-10-17 19:26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내년 지방선거, 벌써부터 관심인데요.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전국 곳곳이 그야말로 초박빙입니다.
정당 지지율과도 또 흐름이 다른데, 여야는 각각 우리에게 유리한 결과라고 말하거든요.
왜 그런지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갤럽이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어느 당이 당선돼야하는지 물었습니다.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팽팽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충청, 부울경 등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역이 오차범위 내 박빙입니다.
양당은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박빙인 지역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 현직 광역단체장인 점에 주목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데도 오히려 우리가 높은 지역도 있지 않냐"며 "이대로라면 탈환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율과 비교해 더 높은 지지율에 주목했습니다.
앞으로 정당 지지율이 비슷해지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금 접접이라는 건 해볼만하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