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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살해 주범, 강남학원 마약사건 총책”
2025-10-22 13:09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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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2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주범은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 총책의 공범"이라며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이모씨의 공범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우리 국민 사망사건 발생 3일째 정보를 입수했고, 정보역량을 총 동원해 8일만에 범죄 주범을 확정 후 그 주범을 추적 중"이라며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조직에 가담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규모가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보위 전체회의 현안보고를 통해 국정원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장경비를 배치하고 우리 국민을 현지로 유인하는데 이것은 중대범죄이며 (우리 국민이) 연루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당부도 전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