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라면’ 재출시 승부수 [자막뉴스]

2025-11-10 10:1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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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지난 3일 신제품 '삼양1963'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1989년 우지파동 이후 36년 만에 소기름을 사용한 제품인데요.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전직 직원들은 우지 파동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신제품 발표를 직접 진행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시아버지인 전 명예회장이 품었던 한을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았나 싶어 울컥하고 그분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슴의 울림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